단순히 머무는 곳이 아닌, ‘공간의 서사’를 읽는 놀러갈만한곳 선정법
어느 초여름의 오후였어요. 제가 처음으로 맡았던 스테이 공간 프로젝트 중 하나였죠. 당시 클라이언트분은 “그냥 예쁜 카페나 숙소면 돼요”라고 말씀하셨지만, 저는 그 말이 “아무 데나 가도 상관없다”는 뜻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었습니다. 사람들은 단순히 물리적인 장소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, 그 공간이 주는 정서적 환대를 소비하기 때문입니다. 초보 여행자분들이 흔히 겪는 시행착오 중 하나가 바로 ‘놀러갈만한곳’을 … Read mor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