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릉민박집, 공간의 밀도와 감성을 결정짓는 한 끝 차이의 미학
강릉으로 향하는 길 위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단순히 ‘잠을 자는 곳’이 아닙니다. 어떤 이들은 파도 소리가 들리는 창가에 앉아 사색에 잠기길 원하고, 또 다른 이들은 정성스러운 아침 식사와 따스한 조명 아래에서의 안락함을 꿈꾸죠. 제가 현장에서 수많은 숙소 공간을 디자인하며 느낀 것은, 강릉민박집이 주는 매력은 그 장소가 가진 고유의 ‘공간 경험’에 있다는 점입니다. 최근 3년 사이 … Read more